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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애교에 멤버 총출동”…런닝맨, 전략과 우정 어우러진 표심 쟁탈전→폭소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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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애교에 멤버 총출동”…런닝맨, 전략과 우정 어우러진 표심 쟁탈전→폭소 대격돌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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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터진 지예은의 애교 한마디에 런닝맨의 하루는 한층 따뜻하게 물들었다. 멤버들은 각자만의 유쾌함과 즉흥적인 기지로 표심을 노렸고, 익숙한 우정에 전략과 꼼수가 더해진 무대가 펼쳐졌다. 진심과 웃음, 그리고 장난스러운 애교가 얽히며 시청자들 역시 예측 불가능한 경연에 빠져들었다.

 

‘투표해 봄’ 레이스에서는 표를 얻겠다는 간절함이 애교와 공약, 촌철살인의 농담으로 번졌다. 양세찬이 무심코 던진 “이건 부자가 이기는 거잖아!”라는 농담이 장내를 가볍게 뒤흔드는 가운데, 지예은이 내세운 애교 3종 세트는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단숨에 사로잡았다. 여기에 유재석의 특유의 유쾌한 리더십이 더해지며, 투표 현장은 익숙한 선거 분위기를 단번에 뒤엎었다. 정책과 계략보다 진심 어린 애교와 유머가 더욱 힘을 발휘하자 유권자들의 미소 역시 끊이지 않았다.

지예은 애교 작렬…‘런닝맨’ 멤버들, 표심 쟁탈전→유쾌한 꼼수 경연 / SBS
지예은 애교 작렬…‘런닝맨’ 멤버들, 표심 쟁탈전→유쾌한 꼼수 경연 / SBS

긴장감이 높아진 ‘그림 끝말 그리기’ 미션에서 각 팀은 서로의 그림 능력을 겨루기보다, 창의적인 우기기와 억지 주장으로 경쟁의 무게를 가볍게 비틀었다. 이미 그려진 그림 위에 끝말을 묘하게 붙이며 억지로 정답을 만들어가는 멤버들의 꼼수는 15년차 예능 내공을 증명했다. 현장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환호와 웃음으로 가득했다.

 

런닝맨만의 친근함과 한박자 빠른 리액션이 시청자와 교감하는 순간, 세월의 무게와 함께 자리잡은 깊은 유대감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애교와 유머로 채운 표심 쟁탈전은 결과보다 그 과정 속에서 빛났다. SBS 예능 런닝맨은 6월 1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안방극장에 또 한 번의 대환장 파티를 선사했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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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지예은#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