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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 손짓이 느껴진다”…신현준, 여름 해변의 청량함→영화제로 치닫는 뜨거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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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 손짓이 느껴진다”…신현준, 여름 해변의 청량함→영화제로 치닫는 뜨거운 변신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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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을 품은 해변 위에 선 신현준의 모습은 진한 여름 내음과 함께 마음을 두드렸다. 한 폭의 청량한 풍경 속, 신현준은 흰색 반소매 티셔츠에 차분한 남색 선글라스를 더해 바다와 하늘, 모래의 자연스러운 색감 속 자신의 존재를 선명히 드러냈다. 어깨에 힘을 빼고 팔을 교차한 채 내면의 생각을 곱씹는 듯한 모습, 그리고 한 손가락을 입가에 올린 깊은 표정에서 신현준의 변화와 설렘이 읽혔다.

 

배우 신현준은 이번 사진과 더불어 “삼척 영화제 조직위원장이 되었습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영화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8월30일~8월31일 삼척에서 만나요”라고 직접 밝히며, 진정성 있는 초대와 책임감을 전했다. 그의 담백한 환대에는 영화와 예술, 그리고 자신만의 길목에서 새롭게 맞이할 미래를 향한 각오와 긍지가 느껴졌다. 

“초대의 손짓이 느껴진다”…신현준, 여름 해안에서→영화제 향한 열정 / 배우 신현준 인스타그램
“초대의 손짓이 느껴진다”…신현준, 여름 해안에서→영화제 향한 열정 / 배우 신현준 인스타그램

사진 속 담긴 해변의 잔잔한 분위기는 신현준이 지금껏 보여준 다양한 작품 안의 열정과는 또 다른 결의, 조직위원장으로서의 무게감과 설렘을 함께 보여줬다. 팬들의 응원 역시 뜨겁게 이어졌다. 삼척을 배경으로 한 그의 근황에 “여름 바다처럼 청량하다”, “직접 축제에 가보고 싶다” 등 진심 어린 축하와 기대가 쏟아졌다.

 

신현준의 진지한 눈빛과 여유로운 미소는 평범한 여름 해변조차 특별한 출발선으로 바꾸는 힘을 선사했다. 영화제라는 새로운 도전을 앞둔 신현준의 변화된 행보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가운데, 배우의 진심과 초대가 올여름 삼척에 어떤 여운을 남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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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삼척영화제#여름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