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vermet ‘BOYtude’ 무대 첫 공개”…아이덴티티, 거침없는 소년 에너지→팬들 기대 폭발
소년의 얼굴에 흐르는 서툰 결의와 미묘한 긴장감, 아이덴티티 unevermet이란 이름 아래 하나가 된 꿈이 무대 위를 수놓았다. ‘엠카운트다운’에서 펼쳐질 첫 데뷔 무대를 통해 유닛의 눈빛에는 설렘만큼이나 겁 없이 내딛는 용기가 비쳤다. 음악에 담긴 상처조차 훈장이 되는 순간, 아이덴티티만의 색깔이 또렷하게 드러났다.
14일 공개되는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unevermet은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BOYtude’를 선보인다. 이 곡은 상처와 도전, 넘어짐도 피하지 않고 자신의 성장을 믿는 소년만의 특별한 용기를 노래한다. “어차피 넘어지고 쓰러질 상처라면, 피하지 말고 훈장이라 여기자”는 가사는 단단해진 내면을 고스란히 담았다. 히트 프로듀서 EL CAPITXN의 손길이 더해져 감각적인 사운드와 에너지를 품었다.

unevermet은 곧이어 ‘You Never Met’, ‘던져(Storm)’를 트리플 타이틀로 연속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앨범 발표와 동시에 팬들의 손길로 슈퍼 타이틀 트랙이 결정되는 ‘그래비티(Gravity)’ 프로젝트도 함께한다. 이는 음악 팬들이 직접 unevermet의 성장 곡선을 그려나가는 이례적인 방식이다. 기존 보이밴드의 틀을 벗어난 이 신인 유닛은 완성되지 않은 소년의 날것의 매력과, 세상에 맞서는 자유로운 도전 정신을 여러 곡에 담아냈다.
정식 데뷔와 동시에 이루어지는 이번 무대는 어린 아이돌이 지닌 불안과 설렘, 다듬어지지 않은 열정마저 무대 위에서 빛나게 했다. unevermet의 앞으로의 행보와 퍼포먼스에는 이미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새로운 시작의 설레임이 가득한 아이덴티티 unevermet의 데뷔 무대는 이날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