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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니, 테니스장 위 자유의 눈빛”…새벽 감성→여름 기대감 증폭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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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아침 공기와 부드러운 빛이 스며든 테니스장 위에 선 박제니의 모습은, 일상과 청춘의 미묘한 경계를 은은하게 가로질렀다. 그는 긴 웨이브 헤어를 두 갈래로 땋아 자연스러운 볼륨을 더하고, 짙은 자주빛 이너와 화이트 레터링 점퍼로 테니스 특유의 활기와 세련된 멋을 동시에 선보였다. 검정과 흰색이 어우러진 주름 테니스 스커트, 하얀 롱삭스, 깨끗한 테니스화, 그리고 라켓을 손에 든 모습은 박제니만의 유쾌한 에너지를 담아냈다.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표정, 그리고 담백한 자신감이 사진마다 깊게 스며 있다. 사진과 함께 남긴 “Netflix & Tennis”라는 짤막한 언급에서는 박제니가 마음껏 누리는 여유와 당당함, 고요한 설렘까지 감지된다. 그는 테니스장이 품은 운동감과 한낮의 에너지, 자유로운 기분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청춘의 한순간을 은유적으로 풀어냈다.

팬들은 “여유가 가득한 일상”, “스포티함과 세련미가 잘 어울린다”, “새로운 분위기라 더욱 멋지다”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제니는 이번 근황에서 한층 깊어진 분위기와 감각적인 스타일로 변화의 순간을 전했다는 평가다. 스포츠웨어와 일상을 넘나드는 이번 모습은 ‘자유’와 ‘개성’에 대한 찬사를 이끌며 보는 이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박제니의 테니스장 감성 근황은 계절의 전환을 알리는 새로운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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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니#테니스장#스포츠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