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미스트롯1 첫정 콘서트 선언”…뜨거운 재결합에 팬심 폭발→전석 매진 궁금증

송가인의 무대 위 존재감이 다시 빛을 발했다. 밝은 미소와 긍정의 언어로 연결된 무대는 그녀가 손을 맞잡은 미스트롯1 멤버들과 더 깊은 울림을 예고했다. 송가인이 전한 합동 콘서트 소식에 팬들은 오래 기다린 우정을 새롭게 마주하는 설렘을 토로했다.

송가인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스트롯 시즌 1 멤버들과 함께 콘서트 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동시에 “첫정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진심 어린 당부로, 멤버들과의 돈독한 인연을 다시금 환기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송가인을 비롯해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숙행, 정다경, 정미애 등 미스트롯1의 뜨거웠던 순간들을 공유했던 출연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합동 콘서트 ‘우리가 다시 한 번: 첫정’은 KBS아레나에서 내달 12일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로 진행된다. 공연은 총 120분간 펼쳐질 예정이며, 회차당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공식 예매처를 통한 티켓 오픈은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며,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예매 창이 열린다. 팬들은 오랜만에 한 무대에서 다시 만날 출연진의 무대에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송가인은 지난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미스트롯1)’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전국적 사랑을 받았다. 진의 자리에 오른 뒤에도 그녀의 음악적 행보는 계속됐다. 올 2월에는 정규 4집 앨범 ‘가인;달’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아사달’로 자신만의 색채를 드러낸 바 있다.

송가인이 직접 전한 합동 콘서트 소식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팬심을 자극했다. 단순한 소통을 넘어, 과거와 현재의 정서가 어우러지는 대형 공연이자 멤버들과의 깊은 유대, 그리고 새로운 추억을 쌓는 장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환호와 설렘이 어우러질 ‘우리가 다시 한 번: 첫정’ 콘서트는 내달 12일 KBS아레나에서 오후 1시, 6시 두 차례로 나눠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