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하와이 낙원에서 건넨 진심”…반복된 가족 일상 속 웃음→낯선 도전의 순간들
반짝이는 하와이 햇살 아래, 김남주가 자녀들과 함께한 서머스쿨의 추억이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솔직하게 펼쳐졌다. 오랜 시간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했던 순간들은 김남주에게 더없이 값진 시간이었고, 특별한 가족의 온기로 따사롭게 스며들었다. 햇살 가득한 섬에서 반복되는 일상은 때론 소박했지만, 직접 준비한 무스비 도시락과 저녁이면 퍼지는 식사 냄새처럼 잔잔한 행복으로 가득 채워졌다.
김남주는 영어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자녀와의 하와이행을 결심한 순간을 고백했다. 그러나 멀리서 찾은 자유롭고 새로운 삶도 녹록지만은 않았다고 회상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아침마다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낯선 거리를 남편 김승우와 함께 거닐며 장을 보는 평범한 하루의 연속, 그리고 서툰 현지생활 속에서도 가족을 위한 손길은 정성과 노력으로 차곡차곡 쌓여갔다.

방송에서는 김남주와 김승우 부부의 유쾌한 에피소드가 따뜻하게 그려졌다. 아이들을 재운 뒤 베란다에서 오랜만에 나누는 술잔 속에는 부부만의 소소한 위로가 담겼고, 한밤중의 클럽 입장 도전기는 시트콤 같은 웃음을 더했다. 반바지 차림으로의 첫 시도, 신분증 제시 요청에 당황했던 순간, 그리고 세 번째 만에야 허락된 입장 등 아내와 남편의 진짜 일상은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졌다.
현지의 물가가 오르며 예전만큼 자주 서머스쿨을 찾지 못하는 현실이 되었지만, 김남주는 하와이에서의 소중한 추억이 오랫동안 자신과 가족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운다고 밝혔다. 또, 거리와 클럽에서 만난 멋진 현지인들과 색다른 경험은 일상의 오랜 에피소드로 남았다.
김남주만의 담백한 고백과 가족의 일상, 그리고 예상치 못한 작은 모험들이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공감과 미소를 자아냈다. 김남주의 하와이 서머스쿨 비하인드는 ‘안목의 여왕 김남주’ 3일 방송을 통해 진솔하게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