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블립 입성 순간”…신인 보이그룹, 팬덤 소통 혁명 예고→케이팝 지형 흔든다

맑은 여름 햇살 아래, 코르티스가 드디어 케이팝의 새로운 파도를 일으켰다. 빅히트 뮤직에서 6년 만에 탄생한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데뷔와 동시에 팬 스케줄 앱 ‘블립’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팬덤과의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바톤을 이어받은 코르티스는 탄생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이제는 팬들과 한층 가까운 방식으로 만나는 새로운 지평을 연 셈이다.

‘블립’은 케이팝 아티스트의 공식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방송, 팬미팅, 행사 등 다양한 세부 일정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제공한다. 코르티스 팬들은 스케줄 시작 10분 전마다 앱을 통해 신속하게 소식을 받아볼 수 있고, ‘덕질 메이트’, ‘팬로그’와 같이 팬들끼리 소통과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전 세계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촘촘하게 연결되는 이 플랫폼은 글로벌 팬덤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새롭게 부상한 소통 방식 외에도, 코르티스만의 독창성이 더욱 주목받는다. 멤버 전원이 10대로 구성돼 음악, 안무, 영상 등 직접 창작에 나서며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정체성을 탈부착했다. 데뷔곡 ‘What You Want’는 지난 18일 공개되자마자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와 신선한 감성으로 세간의 기대를 모았고, 오는 9월 8일 정식 발매될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 역시 새로운 케이팝 트렌드를 예고하고 있다.

코르티스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데뷔를 넘어, 케이팝 시장의 소통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플랫폼과 음악, 팬의 하모니가 만들어내는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케이팝 팬덤은 더욱 다채롭고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르티스가 시작한 여정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많은 이들의 시선이 응집되고 있다.

코르티스는 케이팝 스케줄 앱 ‘블립’을 통해 방송, 행사 등 다양한 일정을 공개하고 있으며, 데뷔곡 ‘What You Want’는 이미 음악 팬들에게 선을 보였다.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는 오는 9월 8일 공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