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이채민 수라간 불쇼”…폭군의 셰프, 긴장과 환희→팀워크 속 진짜 승자는
매혹적이면서도 활기찬 기운이 가득한 수라간, 임윤아와 이채민은 첫 만남부터 짙은 긴장감과 뜨거운 열정으로 현장을 채웠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스페셜 입궁식에서는 강한나, 서이숙, 김광규까지 더해져 각 인물의 개성과 에너지가 빛났다. 환하게 웃으며 시작된 요리 대결은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과 경쟁의 분위기로 고조되었고, 칼날처럼 날카로운 퍼포먼스와 맛있는 웃음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입궁식의 핵심은 놓칠 수 없는 홍보 경쟁이었다. 임윤아(연지영 역)는 불쇼와 호방한 퍼포먼스로 소문난 캐릭터답게 현장의 기운을 압도하며 요리를 완성했다. 대령숙수로서의 자존심이 느껴지는 그의 손끝 하나하나에 수라간의 무게가 실렸고, 이채민(이헌 역) 역시 침착하면서도 순발력을 발휘해 맞서는 팀별 구도를 만들어냈다. 강한나와 김광규가 호흡을 맞추며 유쾌한 토크와 뜻밖의 실력을 뽐냈고, 맛과 재미, 승부욕이 뒤섞인 시간이 흘렀다.

서이숙은 무심한 듯 예리한 눈길로 신인을 관찰했고, 이채민에 대해 “저 친구 되겠는데”라고 평가해 현장에 긴장과 기대를 더했다. 실제로 이채민은 대본 속 왕세자다운 카리스마에서 벗어나, 순간마다 인간적인 허술함과 밝음을 드러내며 입궁식 현장에 따스한 온기를 남겼다. 한편 대령숙수 임윤아와 숙수 김광규가 불꽃 튀는 요리 경쟁을 펼치는 사이, 강한나와 이채민은 구석에서 배역과는 달리 긴장한 표정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였다.
김광규는 “맨날 먹기만 했다”는 너스레로 스튜디오에 한바탕 웃음을 안겼고, 출연진들은 예능과 드라마의 경계에서 자유롭게 넘나드는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줘 차기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입궁식 이후 예고된 이야기는, 절대 미각 폭군 왕과 비범한 셰프의 운명적 만남으로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의 서사를 예고해 시청자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임윤아, 이채민, 강한나, 서이숙, 김광규가 함께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스페셜 입궁식은 16일 밤 9시 20분 공개된다. 본편 ‘폭군의 셰프’는 오는 23일 토요일 밤 9시 10분,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