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선발대회, 31년 신화 다시”…나나·신승호 기억 속 새 별을 품다→누구의 꿈이 빛날까
환호와 조명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문이 열린다.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올해도 또 한 번, 나나와 신승호를 넘어 미래의 주인공을 기다리며 무대의 막을 올린다. 모델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오랜 전통과 신화로 남은 이 무대가 여전히 가장 빛나는 등용문이 되고 있다.
이번 ‘2025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만 16세 이상 남녀 누구에게나 참여의 기회를 열었다. 키, 소속사, 국적, 모델 경력, 결혼 여부 모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새로운 출발점에 선 이들의 용기와 열정이, 패션계의 문턱을 더욱 낮추며 무대를 향한 발걸음에 힘을 더한다. 도전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올해로 31번째 페이지를 채운다. 매년 재능과 열정, 가능성으로 뭉친 신예들이 이곳을 무대로 자신을 증명했고, 이소라, 홍진경, 한고은, 한예슬, 소이현, 이다희, 이현이, 나나, 이성경, 진기주, 신승호 등 수많은 인물들이 그 역사를 이어왔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라는 명성에 어울리게, 해마다 남다른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
특히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2023 슈퍼모델 선발대회’ 수상자들이 “당신의 순간이 모델의 시작이 된다”라는 울림 있는 메시지로 도전의 열기를 응원했다. SBS미디어넷은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지닌 역사는 단순히 패션계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재능을 찾는 자리로, 언제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해 왔다”며, 올해 역시 더욱 폭넓은 재능을 품은 새 얼굴들의 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SBS미디어넷의 기획 아래 라코스테, 코즈볼, 클라운지, 투엘파트너스, 루시아, 다우닝 등 브랜드들이 함께 참여해 지원자들에게 실질적인 꿈의 날개를 더할 예정이다. 모델을 꿈꾸는 젊은 도전자들이 쏟아내는 열정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올해는 또 어떤 슈퍼모델 신인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 슈퍼모델 선발대회’ 참가 접수는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지원 방식과 모든 일정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