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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비 ‘꽃다발’ 무대, 디스코 감성 폭발”…경쾌한 여름 트로트→신선한 매력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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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비 ‘꽃다발’ 무대, 디스코 감성 폭발”…경쾌한 여름 트로트→신선한 매력 압도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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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비의 긍정 에너지와 짙은 러블리함이 다시 무대 위에 피어올랐다. 대표 트로트 프로그램 출신 하유비가 신곡 ‘꽃다발’을 통해 시원한 여름 감성으로 돌아오며, 관객들의 마음에 새로운 기대를 심어주고 있다. 귀를 사로잡는 감각적 사운드와 살아 숨 쉬는 디스코 리듬, 무대를 밝히는 하유비의 미소가 어우러져 어느새 여름밤의 설렘을 불러들인다.

 

‘꽃다발’은 기존 트로트의 경쾌함에 댄스 음악 특유의 세련된 에너지가 더해져, 귀에 감기는 후렴구와 역동적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작곡가 최병창 특유의 사운드 디자인, 그리고 작사가 사마천의 시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하유비만의 익살스러운 표정·맑은 목소리를 극대화했다. 노래 곳곳에 반복되는 중독성 후렴이 특징인 만큼, 자연스럽게 머무는 기분 좋은 청량함이 리스너들의 감정선을 두드린다. 옅은 미소와 과감한 무브먼트가 어우러진 무대 위 하유비는,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보여주었던 그 본연의 열정적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러블리 매력 담았다”…하유비, ‘꽃다발’로 여름 트로트 무대 달군다 / 체리쉬빌리지
“러블리 매력 담았다”…하유비, ‘꽃다발’로 여름 트로트 무대 달군다 / 체리쉬빌리지

이번 컴백곡 ‘꽃다발’은 기존 발매곡들과 비교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운드와 더 다이내믹한 안무 구성이 돋보인다. 트로트 특유의 리듬에 실린 댄스 비트는 비교적 젊은 팬층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가며, 계절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하유비는 데뷔 때부터 변함없는 성실함과 무대 장악력으로 주목받아온 만큼, 이번 신곡을 통해 각 파트별 표정과 퍼포먼스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색다른 매력의 정점을 찍는다.

 

하유비의 신곡 ‘꽃다발’은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대중과 만났다. 여름 음악 시장에 싱그러움을 더하며 이 곡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한 하유비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무더운 계절에 또 한 번 활력을 더하게 됐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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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비#꽃다발#미스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