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사랑에 물든 음색”…굿보이 OST로 화려한 성장→글로벌 무드 뒤흔들다
사랑이 적셔 둔 노래 속에서 캣츠아이의 목소리가 전혀 다른 깊이로 빛을 발했다. 감정이 숨 쉬는 듯한 R&B 미디엄 템포, 그리고 부드러운 EP와 브라스 신스가 어우러진 ‘Time Lapse’는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의 로맨스를 더욱 진하게 수놓으며, 음악 팬들의 기대와 감성을 동시에 자극했다. 데뷔 이후 첫 OST 참여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안은 이번 작업에서 캣츠아이는 신선한 설렘과 한층 깊어진 보컬로 극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감싸 안았다.
‘Time Lapse’는 극 중 동주와 한나의 사랑이 흐르는 순간을 따라가며, 허성진 음악감독과 세계적 프로듀서 Erik Lidbom, Gustav Mared가 손을 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강렬한 후렴구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가사가 만난 이 곡은 캣츠아이식 러브 테마의 원형으로 평가받으며 OST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라이브 클립 공개 이후, ‘사랑의 얼굴이 떠올랐다’는 팬들의 진심 어린 반응과 함께 데뷔 첫 OST부터 성공적이라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앞서 ‘Gnarly’ 스토어링크 라이브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에너지가 ‘굿보이’ OST에서는 한층 감미롭고 유연한 보컬로 변화했다. 감정의 결을 따라 입체적으로 흐르는 편곡, 몰입을 부르는 멜로디와 강건한 프로덕션까지 이번 곡은 ‘감성형’ 캣츠아이의 면모를 극대화했다. 그 여운은 글로벌 팬덤에도 빠르게 전해졌고,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새로운 러브 테마”라는 응원이 이어지며 인기 흐름에 불을 지폈다.
캣츠아이는 이미 ‘Gnarly’ 스토어링크 라이브 영상으로 2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화제성을 증명한 바 있다. 이번 OST를 통해 보컬 스펙트럼의 확장과 다양성, 그리고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다. 사랑이라는 테마를 자신만의 색채로 녹여낸 ‘Time Lapse’는 캣츠아이의 새로운 음악적 페이지를 열고 있다.
박보검과 김소현이 주연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의 여섯 번째 러브 OST ‘Time Lapse’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되는 드라마 속, 극의 감정선을 드라마틱하게 채우며 시청자는 물론 수많은 리스너들에게도 잔잔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