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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AHOF) 다이아몬드 각인된 순간”…로고 공개, 데뷔 앞 긴장→여름 가요계 격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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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AHOF) 다이아몬드 각인된 순간”…로고 공개, 데뷔 앞 긴장→여름 가요계 격동 예고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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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뚫고 번져온 한 줄기 빛 아래, 수려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와 숫자 ‘9’가 차례로 빚어졌다. 아홉(AHOF)이라는 이름이 마지막으로 더해진 그 날, 팀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기대와 전율이 첨예하게 교차했다. 감각적인 로고의 한 순간이 켜낸 희망은 새로운 계절만큼이나 풋풋한 설렘으로 팬들의 이목을 압도했다.

 

아홉(AHOF)은 F&F엔터테인먼트가 최초로 탄생시킨 9인조 보이그룹이다.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끼를 지닌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SBS ‘유니버스 리그’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실력자들이 팀을 이뤘다는 점에서, 이들의 공식 데뷔 무대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졌다.

“로고 속 다이아몬드 빛났다”…아홉(AHOF), 데뷔 앞두고 새로운 각오→팬 기대 쏠려
“로고 속 다이아몬드 빛났다”…아홉(AHOF), 데뷔 앞두고 새로운 각오→팬 기대 쏠려

특히 아홉(AHOF)의 팀명은 ‘All-time Hall Of Famer’에서 유래했으며,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굳은 의지가 로고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서 암흑을 가르며 솟아오른 다이아몬드와 9의 이미지는, 아홉 명이 함께 쌓아온 노력과 결속을 강렬하게 상징한다. 팬들은 공식 SNS를 수놓은 로고 모션 영상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다시 한번 심장을 뛰게 할 이름의 등장을 직접 목격했다.

 

아홉(AHOF)이 보여주는 새 출발은 로고 공개에서 그치지 않았다. 데뷔 앨범의 프로듀싱에는 엘 캐피탄이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으로도 한층 참신한 매력을 예고했다. 서바이벌에서 다져온 실력과 압도적인 비주얼, 그리고 무엇보다 팀 결성의 에너지까지 더해지며, 글로벌 팬덤에서 이미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 정식 데뷔를 앞두고, 공식 채널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와 팬들과의 소통도 이어갈 계획이다. 

 

팀명 안에 각자의 간절함을 조용히 새긴 아홉 명은, 이날 완성된 로고로 또 하나의 시작을 알렸다. 데뷔 프로모션의 서막에서 느껴진 긴장과 설렘은 단순한 기대를 넘어, 여름 가요계 변화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아홉(AHOF)이 완성할 첫 공식 무대는 7월 1일 펼쳐질 예정이며, 6월 19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MyK FESTA’에서 팬들과 직접 만난다. 음악과 서사의 중심에서 그들이 쏘아 올릴 빛이 어떤 이야기를 남길지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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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ahof#유니버스리그#마이케이페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