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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인형뽑기에 인생을 건 순간”…나 혼자 산다서 달인 본능 발동→순수 열정이 빛나는 소년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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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인형뽑기에 인생을 건 순간”…나 혼자 산다서 달인 본능 발동→순수 열정이 빛나는 소년의 얼굴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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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이 스며드는 성수동 거리, 육성재의 일상은 평범한 산책길에서도 특별한 설렘을 품고 시작됐다. ‘나 혼자 산다’에서 육성재가 드러낸 모습은 소년의 순수함과 어른으로서의 여유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시간이었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인형뽑기 기계 앞에 선 육성재의 눈에는 즐거움과 집념이 동시에 담겨 있었다.

 

육성재는 인형뽑기 숍을 처음 마주칠 때마다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날 역시 익숙한 거리를 걷다가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의 투슬리스 인형을 발견하자 숨길 수 없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5천 원을 결제하며 기계 앞에 섰고, “인형뽑기는 들어 올리는 게 아니라 끌고 오는 것”이라며 본인만의 뚜렷한 노하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차분한 집중력과 기계의 손잡이를 쥐는 동작 하나하나에서 이미 달인의 기운이 전해졌다.

육성재, 나 혼자 산다서 인형뽑기 실력 공개
육성재, 나 혼자 산다서 인형뽑기 실력 공개

긴장과 설렘을 오가던 짧은 순간, 육성재는 결국 투슬리스 인형을 당당히 집어 내며 놀라운 성공을 이끌어냈다. 작은 성취에 기뻐하는 소년 같은 미소가 주변에 온기를 전했다. 그는 평범한 취미조차 남다른 열정과 전략으로 채워, 일상 속 특별함을 만든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성수동의 골목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잔잔한 감동과 즐거움을 전한 육성재의 하루는 시청자들에게도 또 다른 설렘을 선물했다. 지난달 20일 598회에서 공개된 육성재의 인형뽑기 순간은 ‘나 혼자 산다’만의 꾸밈없는 진솔함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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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나혼자산다#인형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