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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결혼식장 웃음의 물결”…유재석 사회→비연예인 신부 미소까지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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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결혼식장 웃음의 물결”…유재석 사회→비연예인 신부 미소까지 긴장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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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웃음으로 출발한 결혼 소식은 김종국의 진심이 오롯이 담긴 자필 편지와 함께 시선을 모았다. 30주년을 맞은 가수 김종국은 드디어 비연예인 여성과의 결혼으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서울 모처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김종국의 가족과 친지, 오랜 동료들만 초대돼 조용하면서도 따뜻한 온기를 자아냈다.

 

진정성 있는 사랑의 시작엔 절친 유재석이 사회자로 자리를 지켰다. 유재석만의 재치와 따뜻한 위로가 신랑 신부의 긴장된 순간마다 잔잔하게 전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국은 결혼 발표 당시 “언젠가 이런 글을 써서 올릴 날이 올 줄은 알았지만, 막상 쓰려니 떨리고 긴장된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종국/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종국/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번 결혼식은 최소한의 규모로 조용히 치러졌으며, 신혼여행 역시 김종국의 일정이 먼저임을 보여줘 그의 책임감을 재확인케 했다. 한편, 최근 논현동에서 62억원 대의 신혼집을 매입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다정함과 진중함을 동시에 전한 결혼 소식에 팬들은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종국은 앞으로도 더 노력하며 살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혀, 품절남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예고했다. 한편 김종국의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구체적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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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유재석#결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