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카리스마 뒤 섬세함 드러난 순간”→글로벌 투표 1위로 빛난 갭모에 열풍
방탄소년단 진이 반전의 매력으로 세상을 물들였다. 마이원픽이 진행한 ‘무대 위 아래 온도 차이가 큰 갭모에 스타는?’ 투표에서 방탄소년단 진이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갭모에’의 상징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단단한 카리스마와 영롱한 부드러움 사이, 진은 언제나 경계와 거리를 허문 모습으로 팬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투표에서 진은 총 7,259표와 43퍼센트의 득표율로 정상에 섰다. 그의 존재감을 실감케 하듯, 진의 리워드 광고가 서울 건대입구역을 수놓았고, 이를 찾아온 팬들은 인증샷을 남기며 다시 한 번 팬덤의 저력을 보여줬다. 높아진 관심은 무대 위 강렬한 위엄과 일상 속 따뜻한 분위기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진’만의 온도 차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진은 지난 6월 고양에서 첫 팬 콘서트 ‘달려라 석진 투어’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이어 일본 치바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세계 곳곳의 팬들과 깊은 감동을 나눴다. 그는 앞으로도 일본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댈러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를 순회하며 18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도시마다 색다른 셋리스트로 새로운 자신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오사카 돔에서 열리는 ‘#RUNSEOKJIN_EP.TOUR in JAPAN’은 현지뿐 아니라 한국, 일본, 미국 등 총 10개 국가와 지역, 그리고 국내 CGV 전국 43개 상영관에서 동시 라이브 뷰잉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이 특별한 경험은 K팝 팬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방탄소년단 진의 첫 글로벌 투어는 그 의미만큼이나 특별하다. 이번 ‘달려라 석진 투어’의 라이브 뷰잉은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을 기점으로 동시 생중계된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10개국 및 지역의 영화관에서 실시간으로 공연이 펼쳐짐에 따라, 여러 나라의 팬들이 진의 무대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또 하나의 음악적 경험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