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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공공배달 통합포털 활성화”...숏폼 전략 주목→시장 인지도 확장세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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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공공배달앱 통합포털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이색적인 숏폼 공모전을 개최하며 디지털 시대 소통 방식의 혁신을 제시했다. 29일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선 소비자와 자영업자 모두의 관점을 담은 100여 편의 숏폼 영상이 경쟁,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 시장 확장을 꾀하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는다.
공공배달 통합포털은 지난 5월 정식 출범하며, 전국 각지 공공배달앱의 정보와 혜택을 한 곳에 집약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강공원에서 공공배달앱으로 치킨을 주문하는 과정 등을 친근하게 그린 소비자부문 최우수상과, 실 경험을 기반으로 자영업자 시각에서 공공배달의 장점을 드러낸 작품 등이 주목받았다. 심사는 유튜브 조회수와 호응도,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고, 공공배달만의 특장점이 다채로운 방식으로 조명됐다.

전문가들은 공공배달 통합포털이 공급자와 수요자의 이익을 동반 제고하는 '플랫폼 연결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보았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공공배달앱이 자영업자에게 매출 회복 기회를, 소비자에게 외식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昨今의 온라인 유통 환경 변화 속에서, 영상콘텐츠의 강렬한 파급력과 네트워크 효과가 공공배달 시장의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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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공공배달통합포털#숏폼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