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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단정한 위촉장 눈빛”…APEC 공식 홍보대사 품격→세상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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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단정한 위촉장 눈빛”…APEC 공식 홍보대사 품격→세상 기대만발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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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 7월의 공기 속, 지드래곤은 자신의 새로운 역할을 당당히 마주하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부드럽게 넘긴 보라빛 헤어와 이마를 훤히 드러낸 단정한 포즈, 그 속에 담긴 차분한 눈빛이 새 사명의 무게를 알리는 듯했다. 세심하게 고른 슈트와 진주 목걸이, 절제된 네일아트 등 디테일마다 지드래곤 특유의 고유한 감각이 살아났다.

 

지드래곤은 공식 위촉장을 두 손으로 든 채 카메라를 지그시 응시했다. 신뢰감이 느껴지는 안경과 조화로운 액세서리가 한층 깊어진 인상을 남겼으며, 순백의 배경은 인물의 존재감을 도드라지게 했다. 위촉장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 임명을 상징하는 공식 명칭과 날짜가 기록돼, 자연스럽게 의미를 더했다.

“위촉 감사 인사”…지드래곤, 여름 속 품격→APEC 홍보대사 인증
“위촉 감사 인사”…지드래곤, 여름 속 품격→APEC 홍보대사 인증

지드래곤은 “수신완료 @kimminseok2030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APEC 2025 KOREA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위촉 감사합니다”라며 인사와 함께 각오를 내비쳤다. 글로벌 무대에 닿은 지드래곤의 인사는 책임과 기대, 새로운 출발에 대한 진중한 결심이 어우러져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팬들은 지드래곤 특유의 품격과 단정한 태도에 환호를 보냈고, “품격 있는 홍보대사”,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이제 세계와 소통할 시간”이라며 SNS를 뜨겁게 달궜다. 클래식함과 세련됨이 동시에 묻어난 스타일 역시 다시 한번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드래곤의 이번 위촉은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에 뻗친 영향력 위에, 사회적 책임을 더한 새로운 챕터로 여겨진다. 자유로운 무대 위에서의 창의성을 넘어 한층 더 깊어진 메시지를 가진 그가, 앞으로 APEC 홍보대사로서 내딛는 걸음마다 어떤 서사가 따라올지 더욱 큰 기대가 쏠린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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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apec정상회의#홍보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