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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장우혁, 직진 짝사랑 폭발”…신랑수업 데이트 돌직구→관계 흔들린 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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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장우혁, 직진 짝사랑 폭발”…신랑수업 데이트 돌직구→관계 흔들린 판도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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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러운 유머와 다정한 배려가 뒤섞인 얼굴로 ‘신랑수업’에 등장한 천명훈은 소월을 향한 불도저 같은 직진으로 현장을 달궜다. 자연스러운 손길, 유창한 중국어, 그리고 소월을 위한 맞춤형 데이트까지, 순간마다 그의 진심이 단순한 호감의 설렘을 뛰어넘으며 묘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만남의 한가운데에서 소월은 당황을 감추지 못했으나, 한편으로는 묘한 미소와 세심한 동작으로 감정의 파문을 남겼다.  

 

중국 식당에서까지 이어진 칭찬 릴레이 속, 천명훈은 거침없이 “제 여자친구”라며 자신 있게 답했고, 소월은 웃으며 선을 긋는 듯 했지만 프랑스산 향수를 건네며 그만의 방식으로 따뜻함을 전달했다. 관람차에서 “마음이 100% 돼야 연인이 되느냐”는 물음에 소월은 “60% 이상이어야 한다”고 답했고, 천명훈은 기대와 농담이 섞인 대답에 오히려 기뻐했다. 6%도 채 안된다는 평가에도 진심 어린 미소로 앞으로 더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불도저 직진의 설렘”…천명훈·장우혁, ‘신랑수업’서 짝사랑 판도 흔들다 / 채널A
“불도저 직진의 설렘”…천명훈·장우혁, ‘신랑수업’서 짝사랑 판도 흔들다 / 채널A

소월을 향한 천명훈의 애정 공세만큼이나 장우혁 역시 배우 오채이와의 첫 데이트에서 설레는 텐션을 이어갔다. 우연한 인연에서 시작된 운동화 커스텀 클래스, 디테일이 살아있는 선물, 그리고 땡볕의 한강 산책과 직접 내린 커피 한 잔에 이르기까지, 장우혁의 세심한 배려와 진심이 오롯이 전달됐다. 오채이와의 데이트는 ‘우리, 운명이 아닐까’라는 장우혁의 설레는 고백으로 이어졌고, 스튜디오 안팎에서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회를 관통하며 이뤄진 두 커플의 직진과 짝사랑, 돌직구와 밀당의 무한 반복은 예상치 못한 반전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각자의 방식으로 점차 가까워지는 관계, 일상의 웃음과 서툰 고백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몰입을 불러모았다. 매 순간 새로운 감정선을 건드린 ‘신랑수업’ 176회는 앞으로 이어질 변화와 심쿵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개성 있는 설렘과 밀당이 넘실대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각기 다른 남자의 진심 가득한 이야기로 찾아온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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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신랑수업#장우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