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식빵 한 줄 끝”…‘편스토랑’ 추성훈→스튜디오 모두 감탄한 포만의 웃음
햇살이 비치는 아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박태환의 꾸밈없고 따스한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부드러운 식빵 한 줄을 앞에 두고 시작한 박태환의 하루는 잼 한 스푼과 한 입의 빵에서 소박한 행복을 찾는 특별한 순간으로 물들었다. 식탁 위의 잔잔한 풍경과 달리, 식빵 17장을 완벽하게 해치운 그의 먹방에는 금메달리스트로서의 무게 대신 한 청년의 솔직한 표정과 본연의 인간미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수영장에서의 절도 있는 모습과는 달리, 편안하게 식빵을 뜯던 박태환은 웃음을 머금으며 “이게 행복이지”라는 단순한 한마디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토핑을 자유자재로 얹어 자신만의 편셰프식 아침을 만들어내는 모습, 다양한 잼과 스프레드가 냉장고 한 켠을 가득 채운 풍경은 그만의 일상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는 놀라움과 미소가 연달아 번졌고, 김재중, 김동현, 그리고 추성훈과 같은 절친들의 인터뷰는 박태환이 가진 유쾌한 에너지와 식성, 그리고 다정한 우정을 다시 한번 조명했다.

무엇보다 “빵태환”이라는 별명처럼, 빵을 향한 애정이 대용량 포만감과 특별한 친근감으로 번졌다. 추성훈이 직접 “나보다 훨씬 많이 먹는다”고 감탄한 장면, 친구들이 빵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진솔하게 풀어낸 순간 등, 박태환이 아낌없이 보여준 본연의 웃음과 따스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일상에도 작은 위로와 활력을 건넸다. 서로의 식탁을 지키는 친구들의 애정, 그리고 빵 조각 하나에 응축된 삶의 싱그러움이 스튜디오와 시청자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박태환의 위트 넘치는 먹방, 그리고 꾸밈없는 청년의 모습은 6월 6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