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희, 왕족설 논란 속 미소와 진심”…이세희, 전주 이씨 고백→팬심과 따뜻함 번진 순간
밝은 미소로 무대를 채우던 이세희는 ‘전지적 참견 시점’의 스튜디오에서 자연스럽게 진실을 털어놓았다. 마음을 열고 쏟아낸 이세희의 고백은 평범한 일상에 특별함을 더했으며, 팬들의 애정과 관심을 차분히 마주한 배우의 꾸밈없는 매력이 도드라졌다. 겸손한 태도와 인간적인 웃음이 어우러진 순간, 시청자들의 감정도 한층 깊어졌다.
이세희는 자신을 둘러싼 베트남 왕족 혈통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MC 전현무가 “이세희 씨가 화산 이씨라던데. 베트남 왕족이 화산 이씨 아니냐”고 묻자, 이세희는 “저도 봤다”며 “저는 전주 이씨인데 그냥 사람들이 왕족으로 알고 있길래 그냥 뒀다”고 답하며 현장에 유쾌함을 퍼뜨렸다. 그녀의 밝은 미소와 솔직한 반응은 방송을 보는 이들에게도 낙천적 울림을 남겼다.

같은 충남 출신인 이영자는 이세희의 뿌리를 응원하며 “조상이 이순신 아니냐. 그쪽 계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세희의 고향은 천안시 입장면이다. 거기는 왕포도와 복숭아, 소고기가 유명하다”며 입장면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세희는 “입장이 크지가 않다. 면단위인데 이걸 다 아신다는 게 신기하다”며 진심 어린 감탄을 표현했다. 평범한 고향 소개 속에서도 배우의 인간적인 일면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묻어났다.
무엇보다 이세희는 이날 방송에서 ‘괄사 전도사’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50개가 넘는 괄사 마사지기를 구매한 그는 장시간 운전을 하는 매니저를 위해 직접 손을 내밀었고, 꾸준한 정성과 애정으로 주변을 따스하게 물들였다. 더불어 그는 자신이 오랜 기간 존경해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를 만났다. 직접 괄사의 매력을 전파하며 팬심을 드러내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유쾌한 에너지와 진정성까지 전했다.
이날 이세희의 소박한 일상과 자기만의 따뜻함이 녹아 있던 ‘전지적 참견 시점’은 그녀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했다. 단순한 해명이 아닌, 무심한 소문조차 유머와 여유로 녹여내는 이세희의 태도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세희의 진솔한 고백과 자연스러운 일상은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진 온기를 전달했다. 해당 방송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전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