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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위버스 DM 폭언에 침묵 깨다”…영구퇴출 경고→팬심 흔들린 위태로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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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위버스 DM 폭언에 침묵 깨다”…영구퇴출 경고→팬심 흔들린 위태로운 소통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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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무대에 오르는 순간만큼이나 르세라핌이 팬들과 나누는 진심 어린 대화는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그러나 최근 위버스 DM에서 쏟아진 악의적 메시지들이 그 소중한 신뢰를 위협하며 팬덤과 아티스트 사이에 파문을 일으켰다. 르세라핌 공식 팬 커뮤니티는 이 같은 사안에 즉각 경고장을 내걸며, 과감한 조치로 소통의 질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르세라핌 측은 위버스 DM 내 반복되는 폭언과 비방, 커뮤니티 이용 수칙을 위반한 부적절한 메시지 사례가 직접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경고 없이 동일한 사례 적발 시 영구적 블랙리스트 등 엄중한 제재가 이뤄질 것임을 팬들에게 공식적으로 당부했다. 이러한 강경 대응 방침에는 무엇보다 위버스 DM이 팬 피어나와 르세라핌이 서로 진심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어야 한다는 믿음이 담겨 있다.

르세라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르세라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르세라핌과 피어나 관계의 본질적 의미에 대해 소속사는 “앞으로도 위버스 DM이 건강한 소통 창구로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위버스 DM은 지난 1월 공식 오픈 이후, 구독을 통해 팬과 멤버가 직접 메시지를 주고받는 새로운 소통의 장이 돼 왔다. 하지만 이번 논란은 온라인 소통 공간조차 언제든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현실을 일깨웠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3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HOT’으로 컴백한 이후, 타이틀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지난 4월부터는 월드 투어 ‘EASY CRAZY HOT’ 무대에서 전 세계 팬들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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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위버스dm#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