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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 미역 이불로 웃음 선사”…일상 위트 속 따스함→팬들 감탄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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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한 켠을 물들인 따스한 여름 햇살 아래, 윤태진이 평범한 일상을 새롭게 채색했다. 밝은 노란빛 상의와 네이비 와이드 팬츠, 단정한 단발머리로 소박하면서도 단아한 분위기를 더한 윤태진은, 어깨에 걸친 커다란 미역 이불로 남다른 유쾌함을 그려냈다. 선물로 받은 미역을 센스 있게 패션 아이템처럼 들고 선 윤태진의 모습은 스튜디오의 온기 있는 나무 벽과 어우러지며 여느 때보다 가까운 일상의 미소를 자아냈다.
윤태진은 “미역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텝과 나눴는데도 100세 생일까지 끓여먹을 수 있겠어요”라는 메시지로 진심 어린 감사와 위트를 더했다. 담백하면서도 재치 있는 표현은 평범한 순간을 특별하게, 선물의 마음을 따뜻하게 전하는 힘을 보였다. 수줍은 듯 기울인 고개와 밝은 미소는 한여름의 활기와 설렘을 품고 있었다.

팬들은 해당 사진과 일상 공개에 “사진이 너무 귀엽다”, “센스 넘친 미역 가방”, “늘 밝은 에너지 고마워요” 등 다채로운 반응으로 공감과 응원을 보냈다. 특히 익숙한 사물의 색다른 해석이 윤태진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만나 일상의 작고 확실한 행복이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최근 윤태진은 일상적이면서도 소탈한 SNS 소통으로 팬들과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 무엇보다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아이디어 넘치는 센스가 이번 게시물에서 빛을 발하며, 보면 볼수록 미소 짓게 만드는 따뜻한 에너지가 한여름의 하루를 채웠다. 윤태진의 소소한 행복과 잔잔한 유머는 보는 이의 마음도 함께 밝게 만들고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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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미역이불#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