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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2 플래닛 순위 격변”…마사토·유강민 치열한 추락과 반전→한해리준·쉬에수런 운명 바꾼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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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2 플래닛 순위 격변”…마사토·유강민 치열한 추락과 반전→한해리준·쉬에수런 운명 바꾼 순간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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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깃든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는 순간, ‘보이즈2 플래닛’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붙들었다. 참가자들의 이름이 차례로 호명될 때마다 긴장감은 고조됐고, 투표 결과에 따라 바뀌는 운명은 무대 너머에도 강한 여진을 남겼다. 변화무쌍한 순위와 서로 다른 감정이 교차한 3차 투표 공개 현장에서, 젊은 도전자들의 간절함만이 더욱 또렷하게 빛을 내비쳤다.

 

21일 방송된 ‘보이즈2 플래닛’ 6회에서 3차 실시간 투표 순위가 일부 공개됐다. 주인공은 마사토와 유강민이었다. 마사토가 8위를 지키는 듯 보였으나, 유강민은 7위에서 9위로 밀려나며 반전의 서막을 알렸다. 그 뒤를 이어 최립우가 10위, 한해리준이 24위, 판저이가 25위, 쉬에수런이 26위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하위권엔 김재현이 27위, 김태조가 47위, 김시환이 꼴찌인 48위에 머물며, 위태로운 엇갈림이 더욱 선명하게 각인됐다.

Mnet '보이즈2 플래닛' 방송 캡처
Mnet '보이즈2 플래닛' 방송 캡처

이번 3차 투표 결과 일부만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이전과 다른 색다른 표정과 분위기로 화제를 모았다. 1차 순위와 비교했을 때, 유강민은 7위에서 9위, 최립우는 6위에서 10위, 판저이는 13위에서 25위, 김태조는 42위에서 47위, 김시환은 43위에서 48위로 각각 순위가 떨어졌다. 하지만 반대로 한해리준은 47위에서 무려 24위까지, 쉬에수런은 46위에서 26위로, 김재현은 33위에서 27위로 뛰어오르며 도약의 주인공이 됐다.

 

순식간에 뒤집힌 순위 속에서 이들의 속내는 더욱 복잡해졌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투표 결과는 출연자 모두에게 설렘과 두려움을 폭넓게 안겼다. 수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쏟아지는 현실과 매 무대 뒤 달라지는 생존의 기준이 교차하며, 도전자들의 땀과 열정이 화면 너머로까지 전달됐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이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는 ‘보이즈2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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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2플래닛#마사토#유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