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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시스 2.51% 하락”…코스닥 159위, 업종 평균 대비 PER 낮아
경제

“에스엔시스 2.51% 하락”…코스닥 159위, 업종 평균 대비 PER 낮아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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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엔시스가 장중 한때 2.51% 하락한 50,500원에 거래되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8분 기준 에스엔시스의 주가는 전일 종가 51,800원보다 1,300원 내린 수준을 기록했다. 시가 52,400원에 출발한 주가는 고가 52,900원, 저가 50,100원을 오가며 등락을 보였다.

 

에스엔시스의 현재 시가총액은 4,756억 원으로, 코스닥 종목 중 159위에 올랐다. 장중 거래량은 396,794주, 거래대금은 204억 3,200만 원에 달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주식 9,436,564주 중 778,630주를 보유(8.25%)하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6.95배로, 동일 업종 평균 41.44배를 크게 하회해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는 모습이다.

출처=에스엔시스
출처=에스엔시스

업계에서는 에스엔시스의 낮은 PER과 외국인 보유 비율이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한 애널리스트는 “동일 업종 평균을 크게 밑도는 밸류에이션과 일정 수준의 외국인 지분율은 기관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도 “거래량 급증 등 변동성 요인도 유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변동성 확대와 수급 상황에 따라 단기 주가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내외부 업황 변화 및 업종 내 비교심리가 향후 투자자 관심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9월 이후 코스닥 시장의 전반적 흐름과 에스엔시스 실적 발표 일정에 투자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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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시스#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