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채영, 빈티지 거울 속 밤의 고백”…프로미스나인, 아련함→셀카 속 성숙미
엔터

“이채영, 빈티지 거울 속 밤의 고백”…프로미스나인, 아련함→셀카 속 성숙미

문경원 기자
입력

작은 불빛이 지배하는 밤의 실내, 이채영의 셀카는 하루 끝 그림자 너머 멈춰 선다.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이채영이 전한 이번 사진에서는 사적인 공간과 성숙한 분위기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평범한 하루의 무게와 소박한 여운이 담백하게 표현됐다. 잔잔하게 드리운 검은 머리카락과 그 아래로 깃든 담담한 눈빛, 그리고 부드러운 조도의 불빛이 낯선 곳에서조차 익숙한 온기를 안긴다.  

사진 속 이채영은 몸에 자연스럽게 맞는 회색 민소매와 검은 하의를 입은 채, 거울 앞에 서서 밤의 정취와 자신의 내면을 고요히 응시한다. 빈티지한 소품과 오래된 거울 프레임, 잔잔하게 번지는 조명과 한켠에 머문 적막이 분위기를 더한다. 직접 거울을 바라보고, 또 거울에 비친 자신의 시선을 포착한 이채영의 표정은 단순한 셀카를 넘어 본연의 진실함과 깊어진 내적 대화를 암시한다.  

이채영은 “꽉 채운 하루를 보내며”라는 담백한 문구를 남기며, 숨 가빴던 일정 속에서도 스스로를 위로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일상의 의미를 더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분위기 너무 멋지다”, “하루를 온전히 채운 진심이 느껴진다” 등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로 화답했다.  

이처럼 진솔한 소통과 꾸밈없는 기록을 이어가는 이채영의 행보는 바쁜 공식 활동 중에도 새롭고 성숙한 매력을 다시금 조명한다. 데뷔 이후 점차 선명해지고 있는 절제된 감성과 건강한 아름다움이 팬뿐 아니라 대중의 시선을 붙든다.  

이번 사진은 9월 초 SNS를 통해 공개됐으며, 팬들과의 ‘진심을 나누는 일상’이라는 브랜드를 확장시키는 의미 있는 순간으로 남는다.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인스타그램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인스타그램

 

문경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채영#프로미스나인#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