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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집밥 투정 멈추지 않았다”…김숙 폭로에 스튜디오 웃음 폭발→돌발 진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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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집밥 투정 멈추지 않았다”…김숙 폭로에 스튜디오 웃음 폭발→돌발 진심 고백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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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던 골목길의 웃음소리만큼 두터웠던 유재석과 김숙의 인연이 또 한 번 진솔하게 펼쳐졌다. 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숙이 자신의 추억 속 유재석을 소환하며 스튜디오에 밝은 에너지를 더했다. 유재석과 김숙은 과거의 동료로서, 그리고 서로의 비밀을 함께 나눈 흡연 메이트로서 오랜 인연의 깊이를 드러냈다.

 

김숙은 이날 훈훈한 회상과 함께 유재석이 어머니의 밥상에 계란 후라이가 없어 투정을 부렸던 비화를 남김없이 털어놨다. 김숙은 “유재석 어머니가 후배들이 왔다고 정말 정성스럽게 집밥을 차려주셨는데, 유재석은 익숙함에 식탁 위 계란 후라이의 부재만을 아쉬워하더라”며 털털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유재석은 자신만의 속사정을 밝히며, “항상 먹는 집밥이라 외식이 간절했다”고 해명해 풋풋한 웃음을 유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두 사람은 한때 함께 담배를 피우며 개인기 연습과 멘트를 주고받았던 만남을 떠올렸다. 길어진 흡연 시간 동안 쌓인 농담과 배움의 순간들이 훗날 각자의 방송 인생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는 뒷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작은 울림을 남겼다. 김숙은 이제는 모두 금연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유재석과 나란히 하이파이브하는 유쾌함으로 진한 우정의 결을 드러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포착된 유재석과 김숙의 티격태격 진심과 유쾌한 케미는 오랜 세월에 걸친 인간적인 공감과 깊이를 다시금 실감하게 만들었다. 개성 넘치는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과 유재석의 따뜻한 뒷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뭉근한 울림을 선사했다. 지난 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이 모든 장면이 그려졌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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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김숙#유퀴즈온더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