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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드레스 고백”…김옥빈 만난 날, 여배우의 속마음→진짜 다이어트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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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드레스 고백”…김옥빈 만난 날, 여배우의 속마음→진짜 다이어트 눈물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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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 대화에서 웃음과 공감이 함께 묻어나는 순간이었다.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김남주와 김옥빈이 나란히 앉아, 배우라는 이름 뒤 숨겨진 다이어트의 실상을 솔직하게 풀어놓았다. 벽을 허무는 두 사람의 진심 어린 고백 속에, 아름다운 드레스 뒤 가려진 현실이 더욱 또렷이 비쳤다.

 

김남주는 질문을 던지며 김옥빈의 일상 식습관을 헤아렸지만, 예상과 달리 식욕이 많다는 답이 돌아오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옥빈은 고기를 꼭 챙겨 먹는 자신만의 식단을 소개했고 “따로 양념은 하지 않고 올리브유와 소금만으로 맛을 낸다”는 섬세한 자기관리법을 공유했다. 특히 저칼로리 소스가 떨어지면 불안할 정도라는 고백에는 김남주도 공감하며 곧장 마음을 터놓았다. 

“다이어트 고충 공감했다”…김남주·김옥빈, ‘안목의 여왕 김남주’서 드레스 비하인드→솔직 입담
“다이어트 고충 공감했다”…김남주·김옥빈, ‘안목의 여왕 김남주’서 드레스 비하인드→솔직 입담

이야기는 더 깊어졌다. 김남주는 “우리도 되게 많이 먹는다. 일 있으면 참는 거다”라며 연기자의 생활과 동시에 이어지는 식단 조절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김옥빈이 “실컷 먹다가 스케줄이 잡히면 2주간 물과 소금만 먹으며 버틴 적도 있다”고 밝히자, 김남주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여배우들이 드레스를 입을 때 혹독하게 자기관리를 하며 심지어 침마저도 삼키지 않는다는 극한 비하인드는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김남주는 “내 편을 만났다”며 김옥빈의 고백에 힘을 실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응원의 눈빛을 건넸다. 다이어트 뿐 아니라 연예계 내면의 고민과 무대 뒤의 진짜 고충, 그리고 안방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매운 토크까지 쉴 새 없이 쏟아졌다.

 

이번 13회 방송에서는 김남주의 집 일부 공간이 처음 공개될 예정으로, 프라이빗한 침실과 화장실 등 여배우의 진짜 일상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화려하게 꾸며진 무대 밖, 거침없이 현실을 드러내는 김남주와 김옥빈의 진솔한 순간들이 시청자에게 더 큰 울림을 남겼다.

 

한편 ‘안목의 여왕 김남주’ 13회는 14일 저녁 8시 40분 SBS Life 채널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에는 김남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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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김옥빈#안목의여왕김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