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라, 하늘빛 드레스에 녹아든 봄 감성”...우아함과 빈티지 속 신비로움→새로운 존재감
송세라가 봄처럼 싱그러운 기운을 담아낸 하늘빛 드레스로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투명하게 빛나는 실루엣과 조용히 드리워진 시선, 그리고 그림처럼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신비로운 감정이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고스란히 담겼다. 밝은 미소 대신 잔잔한 무표정이 스치는 순간, 송세라는 봄과 여름의 경계에서 머무는 청초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내비쳤다.
화보 같은 사진 속 송세라는 연한 하늘색 프릴 드레스를 입고, 자연스럽게 내린 웨이브 헤어로 편안한 매력을 강조했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의 시그니처 패브릭이 깔린 공간 위, 블루 플로럴 패턴과 고전적 소품들이 어우러져 한 남동의 봄날 오후를 닮은 단아하고 따뜻한 무드가 채워졌다. 손에 든 도트 패턴의 블루 백은 이번 시즌 한국 익스클루시브로 출시된 아이템으로, 고전적이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극대화했다.

송세라는 “사랑스러운 뉴욕 브랜드 앨리스 앤 올리비아가 한남동에 상륙했다”며 “봄과 여름을 오가는 시기에 꼭 어울리는 빈티지 감성과 장식적인 패브릭, 시선을 사로잡는 도트백 4종이 나왔다”고 브랜드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일상과 계절을 아우르며 특별함을 선물하고자 한 소감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팬들은 “봄 햇살 닮았다”, “인형같은 분위기”, “여신 그 자체”라고 응답하며, 송세라의 자연스럽고 고혹적인 분위기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그뿐만 아니라, ‘화보 같은 인스타그램’, ‘트렌디한 감각’ 등 다양한 호평이 이어졌다.
최근 송세라는 여러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다양한 패션 행사와 브랜드 런칭 현장에서 눈길을 끌었고, SNS를 통해 자신만의 뷰티와 스타일링 팁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앨리스 앤 올리비아 한남동 매장 방문 소식 역시 활기찬 봄기운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 송세라는 트렌디한 감각과 섬세한 무드로 패션 인플루언서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