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 빛나, 단독 체제 돌입”…M.O.T.엔터와 운명적 만남→솔로 여정에 음악계가 숨죽인다
햇살처럼 환한 목소리로 대중의 시간을 거스른 써니힐 빛나가 자신의 이름을 앞세워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긴 시간 그룹을 지탱해 온 익숙한 존재에서 이제는 단독 체제로 무대를 누비는 빛나의 행보에 음악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조용하지만 단단한 결기로 선 곳엔, 오랜 시간 팀을 지켜 온 그의 남다른 애정과 성장이 담겨 있다.
빛나는 17년간 써니힐의 중심에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며 팬들과 함께 시간의 결을 쌓아왔다. 그런 빛나가 최근 M.O.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홀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는 써니힐의 감미로운 음색과 따스한 감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채를 더해 한층 성숙한 음악을 펼칠 계획이다. 소속사는 “써니힐은 앞으로 신규 멤버 영입 없이 빛나 단독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며 무한한 신뢰와 지원을 약속했다.

무엇보다 써니힐의 오랜 팬들에게 이번 변화는 낯선듯 설렘으로 다가온다. 베테랑 음악 기획자인 박정욱 프로듀서가 이끄는 M.O.T.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 소유X정기고, 백지영, 벤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음악 명가다. 빛나와의 만남으로 더욱 견고해질 음악적 스펙트럼, 그리고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무대의 중심을 확장할 미래가 기대를 모은다.
빛나는 이번 홀로서기를 통해 그룹의 역사를 이어가되, 앞으로 시작될 솔로 프로젝트에서 한층 더 깊어진 음악과 진심어린 목소리로 팬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공식적인 행보가 본격화됨에 따라 그가 써나갈 써니힐의 새로운 챕터에 음악계의 시선이 머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