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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소형주 주목”…로보로보, 장중 반등 속 거래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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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소형주 주목”…로보로보, 장중 반등 속 거래량 급증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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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소형주인 로보로보가 9월 19일 장중 6,85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오전 2시 18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전일 종가 6,800원에서 장을 시작한 뒤 한때 7,230원까지 올랐으나 저가는 6,500원까지 하락하며 730원의 변동폭이 관찰됐다. 이에 따라 로보로보의 거래량 역시 739만 3,502주로 크게 증가했으며, 거래대금은 517억 600만 원을 기록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다.

 

시장에서는 로보로보의 시가총액이 1,396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633위에 자리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있다. 전체 상장주식 2,034만 8,454주 중 외국인 투자자는 1.7%인 34만 5,950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고, 동일업종 내에서 로보로보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7.07을 기록하며 업종 평균과 대체로 유사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이번 거래에서는 코스닥 소형주 전반의 등락세가 혼재되는 가운데, 동일업종 등락률이 0.38% 하락한 점이 확인된다. 이에 따라 개별 종목의 탄력적 흐름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모습이다. 현장에서는 “거래대금과 변동폭 확대가 단기간 투자심리 반전을 이끌 지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투자 수요와 일시적 변동에 기반한 종목별 등락에 주목하면서도, 코스닥 소형주의 중장기적 성장성과 수급 흐름 변화가 추가적으로 관건이 될 것이란 견해를 내놓았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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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로보#거래량#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