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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10주년의 봄밤, 무대 위 터진 열정”…청춘 밴드 컴백→정규 2집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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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10주년의 봄밤, 무대 위 터진 열정”…청춘 밴드 컴백→정규 2집 기대감 폭발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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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밴드 사운드와 쏟아지는 박수, 엔플라잉이 무대 위에서 그려낸 청춘의 힘이 봄밤 공연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대표곡마다 깃든 젊음의 에너지와 10년 세월의 진중함이 교차하는 순간, 팬들과 관객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무대의 여운을 남겼다. 웃음과 함성, 그리고 설렘이 가득한 공간에서 데뷔 10주년의 무게감과 희망이 교차했다.

 

엔플라잉은 정규 2집 ‘Everlasting’ 발매를 앞두고 펼친 단독 콘서트 ‘&CON4 : FULL CIRCLE’에서 완전체의 풍성한 음악과 빛나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9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서울 공연 기간, ‘옥탑방(Rooftop)’, ‘Blue Moon’,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Into You)’ 등 히트곡과 정규 2집 신곡까지 쉼 없이 이어가며 팬들과 진심을 나눴다. 공연 전석이 매진되는 인기를 증명했으며, 무대를 가득 메운 함성과 음악은 엔플라잉만의 색채로 청춘의 순간을 완성시켰다.

“공연장 뜨겁게 물들인 청춘의 힘”…엔플라잉, 10주년 무대 열기→정규 2집 기대 / FNC엔터테인먼트
“공연장 뜨겁게 물들인 청춘의 힘”…엔플라잉, 10주년 무대 열기→정규 2집 기대 / FNC엔터테인먼트

축제 무대에서도 엔플라잉의 존재감은 남달랐다. 5월 7일 인천대학교를 시작으로 단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등 전국 대학 축제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펼쳤고, 익숙한 팬과 처음 만나는 관객 모두를 노래와 연주로 위로했다. 청량한 보컬과 탄탄한 밴드 사운드는 청춘의 심장박동처럼 대학가를 홀렸으며, 엔플라잉은 곧 광운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도 이 에너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2025 이세계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폭발적 기량과 자유분방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직접 몸을 던져 뛰어다니는 멤버들의 모습에 팬들은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실황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아낌없는 찬사를 남겼다. 이 외에도 엔플라잉은 ‘피크 페스티벌 2025’,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사운드베리 페스타 25’ 등 다채로운 무대에서 청춘의 절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엔플라잉의 10주년 활동은 지난 2년간의 공백을 딛고, 완전체로 선보이는 정규 2집 ‘Everlasting’ 출격으로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총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이자, 음악적 도약을 향한 엔플라잉의 새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응원 가득한 공연장, 청춘의 열정과 기다림으로 물든 시간은 봄밤을 넘어 많은 이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머물렀다.

 

엔플라잉의 정규 2집 ‘Everlasting’은 5월 2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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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정규2집#10주년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