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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 초록 안부 전한 오후”…공원 한복판에서 번진 미소→새로운 치유의 시간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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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저녁 무렵, 이주원은 공원의 초록에 기대며 한없이 가벼워진 마음을 사진으로 전했다. 장난스러운 바람과 초여름 햇살이 얹어진 산책길, 짙은 트랙 재킷과 여유로운 데님 팬츠, 소년 같은 짧은 머리와 투명한 미소까지, 화면 속 이주원은 도심의 무게마저 잠시 잊은 채 자유로운 공기 속을 거닐었다. 그의 사진 한 장에는 일상을 닮은 편안함과 자연이 준 위로가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이주원은 “초록초록”이라는 직접 남긴 글귀와 함께 작은 공원의 풍경에 감사의 마음을 더했다. 나뭇잎 그늘과 잔디 위, 소소한 포즈와 미묘한 눈길은 꾸밈없는 담백함으로 보는 이의 마음에 따스함을 남겼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템포로 흘러가는 조용한 산책이 누군가에게는 치유의 시간임을, 이주원은 한 장의 셀카로 보여줬다.

팬들은 “자연 속에서 밝아진 모습이 보기 좋아요”, “초여름 저녁과 꼭 닮은 미소”라며 일상 곳곳에서 피어나는 소소한 행복에 공감했다. 화려한 연출 없이도 선명하게 빛난 표정과 분위기는, 오랜만에 전한 이주원의 근황에 더욱 진한 반가움을 불러왔다.
최근 환승연애3 이후 대중의 눈길에서 잠시 벗어났던 이주원은 이번 게시물로 각각의 일상과 소박한 순간을 공유했다. 익숙한 도시의 흐름을 스쳐 흐르는 자유와 익명의 초록 안에서 발견한 평화. 특별한 장식 대신 진심 어린 미소를 머금은 이주원의 따뜻한 변화가, 많은 이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넸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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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환승연애3#공원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