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HZ(유어즈) 효·카이·하루토, TGC 런웨이 장악”…환호 속 금의환향→글로벌 팬심 쏠림

데뷔 직후 벅찬 감정도 잠시, YUHZ(유어즈) 효, 카이, 하루토가 일본에서 열린 ‘TGC 2025’ 무대에 오르며 국제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차분한 설레임 속에 무대에 등장한 세 멤버의 발걸음은 패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다시 한번 자신만의 색으로 빛을 냈다. 초대형 페스티벌 분위기 속에서 이들이 보여준 당찬 에너지와 표정은 현지 관객은 물론 전 세계 온라인 팬들에게도 진한 여운을 남겼다.

효, 카이, 하루토의 도전에는 각별한 의미가 깃들었다. 결성 한 주 만에 일본 최대 규모 패션 행사에 초대받은 것은 신인 그룹으로서는 매우 드문 사례이기 때문이다. 특히 효는 한국 오디션 우승자 최초로 ‘TGC’ 무대에 올라 일본 현지에서 금의환향의 감동을 더했다. 이번 ‘TGC’에는 아일릿, 미야오 등 K-POP 선배들도 함께 출연해 글로벌 K-컬처의 위상을 공고히 했으며, YUHZ(유어즈)는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와 패기 넘치는 워킹으로 많은 이목을 끌었다.

관록의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B:MY BOYZ' 우승으로 탄생한 YUHZ(유어즈)는 효, 이연태, 문재일, 김보현, 카이, 강준성, 박세찬, 하루토로 이뤄진 8인조 보이그룹이다. 다양한 무대 경험을 지닌 멤버들이 한데 뭉치며, 음악은 물론 연기와 모델 분야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음을 직접 증명했다. 일본 시장 진출과 동시에 얻은 대규모 매스컴의 주목은 YUHZ(유어즈)의 글로벌 스타트에 명확한 이정표를 남겼다.

이렇게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선 YUHZ(유어즈), 그 첫 글로벌 행보는 오는 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아베마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