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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깊어진 눈빛”…가을 품은 절제의 카리스마→또 다른 변신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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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깊어진 눈빛”…가을 품은 절제의 카리스마→또 다른 변신 궁금증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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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깔린 빛이 방 안을 감싸며 소녀시대 임윤아의 시간은 서서히 가을로 스며들었다. 패턴이 선명한 니트 원피스와 부드럽게 흐르는 긴 머릿결, 그리고 절제된 표정 위로 드리운 깊고 고요한 눈빛은 계절의 정서와 고스란히 겹쳐졌다. 임윤아는 침대 곁에 선 채 팔을 모은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섰고, 자연스레 떠오르는 성숙함과 단아함이 공간 전체에 번져 나갔다.

 

특히 짙은 회색감의 원피스와 털 장식, 깃털 같은 네크라인은 화려함과 절제를 한데 안으며 임윤아만의 새로운 무드를 완성했다. 흰 벽과 침대, 테이블 위 조명이 만든 온기는 차가운 계절 틈새로 퍼져 나오는 따스함을 품기에 충분했다.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붙드는 눈빛과 포즈, 그 속에 담긴 내면의 힘이 감도는 순간이었다.

소녀시대 임윤아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임윤아 인스타그램

임윤아는 이번 화보에 대해 “더블유 코리아 10월호 커버 공개 @yoona__lim”이라는 단단한 메시지로 팬들에게 특별함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한 장과 그 위에 덧씌워진 설렘과 자긍심, 그리고 커버 촬영에 담긴 긴장감까지, 모두가 새로운 작품으로 남았다.

 

팬들은 “성숙해진 눈빛이 너무 인상 깊다”, “가을의 서정과 세련됨을 동시에 담았다”며 댓글로 찬사를 보냈다. 이전까지 보여줬던 밝고 경쾌한 모습 대신 깊어진 시선과 절제된 카리스마는 임윤아의 성장을 실감케 했다. 이번 화보는 임윤아의 색다른 가능성과 깊어가는 계절의 감성을 동시에 전하는 순간으로 기록되고 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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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소녀시대#더블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