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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신곡 선공개→팬심 폭발”…‘오징어 게임’ 준희, 2년 침묵 뒤 음악으로 돌아온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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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가 오랜 침묵을 깨고 음악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드라마틱한 여운을 남긴 ‘오징어 게임3’ 준희로 존재감을 다시금 아로새긴 조유리가, 팬들과의 행복한 재회 속에 새로운 이야기를 노래한다. 깊은 감정과 성장의 시간을 쌓아 온 그가 가수로서의 진솔한 목소리를 다시 마주하는 순간, 기대의 시선이 모아졌다.
웨이크원에 따르면 조유리는 세 번째 미니앨범 ‘Episode 25’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을 집필한 작사자 박한평과, 세련된 감각을 자랑하는 박문치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해 만들어져 더욱 특별해졌다.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과 깊이를 지닌 창작자들과의 만남은 조유리의 진면목을 오롯이 담아낼 전망이다.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조유리는 7일 ‘개와 고양이의 시간’을 선공개한다. 이 곡은 지난 4월 팬콘서트에서 뜨거운 환호와 함께 처음 울려 퍼진 후, 청중들의 요청에 힘입어 정규 음원으로 공식 탄생하게 됐다. 팬들의 바람을 반영한 이 과정은 조유리가 노래를 통해 직접 관객과 감정을 주고받았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 준희 역을 맡으며 배우로도 호평을 받은 조유리는 이번 활동으로 다시 한 번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조유리의 새 앨범 ‘Episode 25’는 오는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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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episode25#오징어게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