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김연자, 듀엣 포스터 속 폭발적 에너지”…영탁, 열정적 유쾌함→신곡 궁금증 치솟아
싱어송라이터 영탁이 김연자와의 듀엣곡 ‘주시고’의 에너지 넘치는 뒷이야기를 SNS를 통해 풀어내며 팬들과 감동의 물결을 나눴다. 무대 위 특유의 유쾌함과 촬영 비하인드 속 엉뚱함, 그리고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적 실험은 그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영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노란 수트로 상큼함을 더한 그와, 우아한 흰 드레스로 포근함을 전하는 김연자가 선글라스와 카리스마로 포스터 촬영 현장을 가득 채운 순간들이 담겼다. 뮤직비디오의 밝고 신나는 분위기는 오랜 내공이 깃든 카리스마와, 신예의 유쾌함이 충돌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여기에 곡의 작사와 작곡을 맡은 지광민과 함께 자동차 안에서 어깨춤을 추는 장면은 재치와 친근함으로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영탁은 “연자 누나와 듀엣곡이라니!”라며 김연자와의 협업의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싱글 앨범을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애써 주시고 진심으로 감사 또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싱글 ‘주시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영블스 팬들을 위한 응원법 연습도 유쾌하게 당부해 소통의 즐거움을 더했다.
팬들은 “싱어송라이터 영탁의 감각이 남달라 주시고, 최고의 명곡 뽑아 주시고”, “판타스틱 노래 주시고 우리는 떼창 연습해 주시고, 음악방송 대박나 주시고” 등 댓글로 뜨거운 사랑을 보냈다. 밝은 에너지와 귀여운 영상, 그리고 세대를 잇는 듀엣의 신선함이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한편, 영탁은 오는 8월 8일부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TAK SHOW4’ 개최를 예고하며, 영블스와 함께 워터밤보다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