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찬, 여름 운동장 위 청춘 각인”…럭비 유니폼 속 단단한 성장→묘한 설렘

여름의 쏟아지는 햇살과 운동장 위 땀방울 속에서 배우 이수찬이 또 한 번 청춘의 순간을 선명하게 새겼다. 젖은 머리카락 너머 선명하게 빛나는 이목구비, 여유와 자신감이 묻어나는 눈빛, 흑백의 깊은 여운까지 사진 한 컷 마다 무심한 듯 강렬한 여름의 정점을 그렸다.

럭비유니폼을 입고 운동장 위에 선 이수찬의 모습은 한층 짙어진 단단함을 품고 있었다. 각진 근육 라인과 또렷한 얼굴선, 선굵은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사로잡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셔츠와 햇살이 합쳐진 풍경은 그저 평범한 경기장이 아니라 이수찬만의 청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다가왔다. 주변의 또래 청년들도 함께 있었지만, 그의 여유로운 표정과 굳건한 손끝은 운동장 분위기를 완전히 다르게 만들었다.

이수찬은 직접 “럭비 유니폼 모음.zip"이라며 이번 촬영 순간을 기록했다. 여러 번의 도전이 깃든 하루, 스스로 이룬 정직한 땀방울과 단단한 내면이 고스란히 이미지에 담겼다. 새콤한 여름 공기 속에서 팬들은 “색다른 매력에 반한다”, “운동장에서도 빛나는 존재감”, “럭비 유니폼마저 완벽하다”는 반응으로 변치 않는 응원을 전했다.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새로운 얼굴로 성장해온 이수찬. 익숙한 도시 풍경이 아닌, 땀과 도전이 교차하는 여름 운동장에서 더욱 깊어진 감정선을 선보였다. 그 위에서 쉼없이 새로워지는 행보가 잠시도 예상을 멈추지 못하게 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