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산책 콘서트 포스터 공개”…7일간 감성→티켓 전쟁 예고에 팬들 설렌다

김동률의 단독 콘서트 ‘산책’ 소식에 팬들의 마음이 한껏 들뜨고 있다. 김동률은 따뜻한 손글씨와 함께 포스터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오랜 기다림에 응답하듯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11월에 만나요”라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설렘을 전했다. 포스터 한 장에 감성이 스며든 그의 공연은 이미 시작 전부터 특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번 ‘산책’ 콘서트는 11월 8일부터 10일, 이어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7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총 7회에 걸쳐 열리는 대형 무대는 김동률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웅장한 사운드를 모두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많은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만큼, 공연장의 기다림 또한 한층 짙어진다.

앞서 김동률은 지난 2023년 ‘콘서트 Melody’에서 6만 명 넘는 관객을 모으며 감각적인 연출과 완성도 높은 세트리스트로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산책’ 역시 그때의 감동과 깊은 여운을 이어갈 무대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데 모으고 있다.

티켓 예매는 9월 4일 오후 8시 NOL 티켓에서 단독으로 오픈된다. 한정된 좌석을 두고 벌어질 치열한 티켓 전쟁에서 김동률의 음악을 다시 마주할 수 있는 기회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