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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모카, 보호대와 함께 무대 선다”…부상 속 희망의 움직임→컴백 앞둔 마음 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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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모카, 보호대와 함께 무대 선다”…부상 속 희망의 움직임→컴백 앞둔 마음 쏠림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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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의 멤버 모카가 무대를 향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모카는 최근 오른손 손가락을 다쳐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보호대를 착용하고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과의 오랜 약속을 지키기 위해 22일 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했다는 점은 그의 무대에 대한 책임감과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이날 무대에서 모카는 완전한 퍼포먼스 대신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일부 안무 동작을 제한하게 됐다. 소속사는 팬들에게 깊은 양해를 구하며, 무엇보다 모카의 회복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의지를 재차 전했다. 빌리프랩은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컨디션에 맞춰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것임을 강조했다. 팬들과 무대를 공유하기 위한 모카의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오는 순간이다.

모카/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모카/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최근 아일릿은 미니 2집 ‘I'LL LIKE YOU’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더블 타이틀곡 ‘Cherish (My Love)’와 ‘Tick-Tack’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3월 발매된 일본 싱글 ‘Almond Chocolate’의 한국어 버전에도 많은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아일릿은 내달 새 앨범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모카의 건강한 회복과 아일릿의 새 무대를 기대하는 팬들의 마음이 한곳에 모이고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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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아일릿#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