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난테크놀로지 3% 하락”…장중 33,650원 기록, 오전 매도세 확대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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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1시 53분 기준 코난테크놀로지의 주가가 33,650원을 기록하며 지난 22일 종가(34,700원) 대비 1,050원(3.03%) 하락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날 시가 33,70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최고 34,300원, 최저 33,300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38,493주, 거래대금은 1,294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장 초반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던 코난테크놀로지 주가는 오전 10시경부터 매도세가 강화되며 급락세로 전환됐다. 이후 33,000원대 중반에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등락을 반복하는 횡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단기 수급 악화와 시장 내 외부 변수 영향이 하락세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한 시장 전문가는 “특정 시간대에 쏠린 매도세 때문에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급격한 등락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하락은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상황과 맞물리며 투자 심리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향후 추가 지표 발표와 수급 동향에 따라 단기 반등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기업 실적과 공시 발표 일정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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