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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아이 6인조 재탄생”…서하 합류, 팀의 운명적 변화→신선한 컴백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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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아이 6인조 재탄생”…서하 합류, 팀의 운명적 변화→신선한 컴백 궁금증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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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여섯 명의 얼굴이 다시 모여, 퀸즈아이는 마침내 자신들만의 완전체를 완성했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드러난 아윤과 새롭게 합류한 막내 서하의 프로필 사진 속에는 한층 달라진 팀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배어 있었다. 밝은 흰 티셔츠와 푸른 청바지, 금발의 청초함에서 아윤만의 새로운 매력이, 긴 흑발과 사랑스러운 표정에선 서하의 신비로움과 순수함이 물결쳤다. 때로는 조심스러운 긴장감, 때로는 청량한 기운이 교차하면서 새로운 팀 컬러의 시작을 알렸다.

 

아윤은 랩 포지션에서 이미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팀에 건강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동시에, 이번 컴백 앨범에서는 직접 손길이 닿은 작사·작곡 신곡으로 음악적 성장도 예고했다. 무엇보다 아윤은 오랜 시간 퀸즈아이의 색깔을 만드는 중심축처럼, 자신만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았다.

“막내 서하 합류로 완전체”…퀸즈아이, 6인조 재편→새로운 비상 예고
“막내 서하 합류로 완전체”…퀸즈아이, 6인조 재편→새로운 비상 예고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서하의 존재도 특별했다. 단 16살의 나이에 짧은 연습생 기간만을 지나 데뷔한 용기, 여린 듯 당찬 목소리 모두 팀에 싱그러운 활력을 더했다. 귀여움과 신비로움이라는 상반된 분위기로,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새로운 얼굴로 완벽히 자리 잡았다.

 

두 멤버가 각각 선보인 커버 영상은 이번 재편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서하는 아이유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담담하게 불러내며 섬세한 감성을 자랑했고, 아윤 역시 헤이즈의 ‘Jenga’로 자신만의 래핑과 보컬을 섬세하게 드러냈다. 두 사람이 쌓아 올린 각각의 노래는 곧 6인조 퀸즈아이를 설명하는 품격 있는 부분이 됐다.

 

2022년 ‘Yummy Yummy’로 가요계 문을 두드린 퀸즈아이는 원채, 아윤을 비롯해 네 명의 새로운 얼굴과 재정비를 마쳤다. 깊어진 팀워크와 다채로운 음색에 ‘완전체’라는 단어에 걸맞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분위기, 그리고 팬들의 갈증을 채워줄 변화 속에서, 퀸즈아이는 곧 새로운 앨범과 무대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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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아이#아윤#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