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 워터밤 공연장 달궜다”…솔로 컴백 열기→‘HOOK’ 선공개에 기대 폭발

뜨거운 여름 열기 속에 이민혁이 워터밤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워터밤 서울 2025에서 만난 이민혁은 본명과 HUTA라는 솔로 아티스트 이름을 오가며 자신만의 뚜렷한 컬러와 존재감을 남겼다. 물과 비트가 어우러진 무대 위, 관객들은 그의 한 걸음 한 걸음에 폭발적인 환호로 응답하며 한여름 밤의 에너지를 쏟아냈다.

이민혁의 솔로 무대는 그 자체로 완성형이었다. ‘위험해’, ‘너도? 나도!’, ‘붐’ 등 대표 솔로곡들에서 드러난 건 트렌디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그리고 음악과 물살을 넘나드는 무대 장악력이었다. 오랜 시간 몸으로, 소리로 갈고닦은 이민혁의 열정이 현장 모든 이들의 심장까지 닿았다. 여기에 구공탄의 히트곡 ‘탕탕탕’ 무대도 이어지며 페스티벌 특유의 뜨거움은 한층 더 커졌다.

특별한 순간은 상의 탈의와 함께 찾아왔다. 선명하게 드러나는 근육과 무대에서 빛나는 건강미는 관객들의 시선과 감탄을 한몸에 모았다. 퍼포먼스의 깊이와 자신감, 땀방울이 빚어낸 장면들에 팬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글로벌 팬들의 함성은 무대를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본연의 존재감이 절정에 달했다.

무엇보다 이민혁이 준비 중인 새 EP 앨범 ‘HOOK’의 두 곡을 무대에서 먼저 선보인 순간, 현장은 순식간에 새로운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젖어’와 ‘탈출각’이 들려올 때마다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은 그저 음악에 몸을 맡기며 곡이 완성할 여름의 분위기를 상상했다. 새 앨범에 대한 호기심과 마음이 한층 뜨거워진 이유다.

또한 공식 SNS를 통해 앨범의 트레일러 영상부터 다양한 콘셉트 포토, 예약 판매 일정이 연이어 공개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탄탄하게 구성된 홍보 일정은 팬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워터밤 무대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임팩트 있게 분출한 이민혁은 곧 신보 ‘HOOK’의 전곡과 타이틀곡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여름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민혁의 솔로 EP 앨범 ‘HOOK’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