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7,000원대 기술적 반등”…비상교육, 수급 변화 제한적 관망세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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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의 주가가 9일 장중 7,170원으로 소폭 오른 가운데, 시장 내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4분 기준, 비상교육은 전일 종가 7,100원 대비 70원(0.99%) 상승한 7,170원에 거래됐으며, 시가 역시 전일과 같은 수준에서 시작했다. 장 초반 변동성은 다소 제한적이었지만, 한때 7,180원까지 오르며 강보합권을 나타냈다. 반면 장중 최저가는 6,980원에 그쳤으며, 등락폭은 200원대 내외로 좁은 편이다.
거래량은 69,484주, 거래대금은 4억 9천만 원대(493백만 원)로 집계됐다. 기관·개인 투자자 모두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 역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상교육은 이날까지 뚜렷한 상승 동력 없이 기술적 반등 국면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신규 외부 재료, 실적 발표 등 주가에 영향을 줄 만한 요인이 부재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실적 변동성이나 정책 이슈 없이 단기 등락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수급 변화나 외생적 변수가 유입될 경우에만 추가 방향성이 모색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비상교육의 주가 움직임은 당분간 제한적 진폭을 보이며 관망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외부 변수의 유입 여부가 향후 주가 흐름의 핵심이 될 것으로 봤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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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