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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돌발 선언”…1호가 될 순 없어2, 가족의 변화 예고→엔조이 커플 현실 육아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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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돌발 선언”…1호가 될 순 없어2, 가족의 변화 예고→엔조이 커플 현실 육아 멘붕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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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아침 햇살 속에서 강재준과 아들 현조가 전한 소소한 일상은 순간의 한마디로 술렁이기 시작했다. ‘1호가 될 순 없어2’ 스튜디오에선 강재준이 꺼낸 예상치 못한 발언에 출연진 전원이 눈길을 빼앗겼다. 여유로운 육아 모습과 현장의 웃음이 교차하는 그 찰나, 가족이 맞이하게 될 새로운 변화를 암시하는 진동이 번져갔다.

 

강재준은 아들 현조의 호기심 많은 눈빛에 사랑을 담아 비행기 놀이로 아침을 시작했다. 육아 고수다운 손길로 ‘아빠’라는 단어를 차분하게 가르치던 중, 불현듯 “동생”을 언급하며 “이제 동생 생길 거야”라고 밝혔다. 이 말은 고요했던 공기 속에 잔잔한 파문을 남기며 스튜디오 전체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시청자 마음에는 기대로 가득 찬 물음표가 맺혔다.

“동생 생길 거야”…강재준, ‘1호가 될 순 없어2’ 스튜디오 술렁→예비 엄빠 엔조이 커플 멘붕
“동생 생길 거야”…강재준, ‘1호가 될 순 없어2’ 스튜디오 술렁→예비 엄빠 엔조이 커플 멘붕

함께한 이은형 역시 미묘한 변화를 감추지 못했다. “속이 울렁거린다”고 연달아 말하며 몸의 변화를 드러낸 이은형의 모습에, ‘임신부’ 임라라가 놀라움 섞인 공감을 전했다. 최설아가 “경사가 생겼구만”이라고 덧붙이자 현장 분위기는 설렘과 궁금증이 뒤섞이는 순간을 맞이했다.

 

무르익는 기류 속, 임라라와 손민수로 구성된 엔조이 커플이 깜짝 방문해 강재준 가족과 설레는 교차점을 만들었다. 디저트를 사러 외출한 강재준 부부를 대신해 현조의 돌봄을 맡은 엔조이 커플은, 예상과 달리 예기치 못한 현실 육아의 벽 앞에서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현조가 갑작스레 깨어 울음을 터뜨리자, 두 사람은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몰라 머뭇거렸다. 현실 속 좌충우돌 ‘예비 엄빠’의 고군분투가 스크린 너머 시청자에게 뭉클한 공감과 웃음을 전했다.

 

육아 베테랑과 초보 엄빠, 그리고 가족을 둘러싼 변화의 조짐이 절묘하게 얽히며 한편의 성장사를 엮어냈다. 오늘 방송에서 펼쳐질 또 다른 가족 서사는 7월 9일 수요일 밤 10시 20분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만날 수 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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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1호가될순없어2#엔조이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