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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24기 광수, 17기 옥순 앞 불꽃 직진”…로맨스 향한 단호한 고백→핑크빛 긴장감 속 미래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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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24기 광수, 17기 옥순 앞 불꽃 직진”…로맨스 향한 단호한 고백→핑크빛 긴장감 속 미래는 어디로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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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스치는 아침 공기 속,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4기 광수와 17기 옥순의 표정은 서늘한 긴장과 미묘한 기대 사이를 오갔다. 한낮을 물들인 단체 러닝, 그 안에서 서로에게로 쏠린 시선은 가벼운 숨결을 타고 번졌다. 24기 광수는 더 이상 감출 수 없는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생각이 정리가 되신 거냐”는 솔직하고 단도직입적인 말투로 다가섰고, 17기 옥순의 순간 미소가 조용한 확인처럼 그 자리에 맺혔다. 달리기의 여운이 흐른 자리, 두 사람을 감싼 공기는 시간의 흐름만큼이나 깊고 낯설게 진해졌다.

 

조금씩 가까워지는 거리감은 이어진 1:1 데이트에서 선명해졌다. 24기 광수는 “사계 데이트권을 기다렸다”고 고백하며, 더 진솔한 대화로 17기 옥순의 진심을 확인하고자 했다. 17기 옥순이 “다행히도 그런 것 같다”고 답하며 두 사람의 경계엔 묘한 온기가 선을 그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24기 광수는 “저는 옥순님으로 클리어해졌다”며 망설임 없는 결정을 전했고, 예고치 못한 고백에 17기 옥순도 “오? 그래요?”라며 부드러운 놀라움을 보였다. 이 로맨틱한 순간을 바라보던 MC 경리마저 “쇄기박기네”라고 응원하며 스튜디오의 춤추는 분위기를 더했다.

“운명은 이미 결정됐나”…24기 광수·17기 옥순, ‘나솔사계’ 속 불꽃 직진→핑크빛 긴장감 / SBS Plus, ENA
“운명은 이미 결정됐나”…24기 광수·17기 옥순, ‘나솔사계’ 속 불꽃 직진→핑크빛 긴장감 / SBS Plus, ENA

두 사람의 대화는 더욱 깊어졌다. 17기 옥순이 “갑자기 ‘심쿵’ 그런 거 있냐?”며 웃음을 던지자, 24기 광수는 “어제 아침에 달리기”라며, 특별함보다는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느끼는 설렘을 내비쳤다. 각자의 속도로 감정을 키워온 두 사람 사이엔 분홍빛 감정선이 점차 농도를 더해갔다. 예고편에서 스친 이 순간들은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한 번 더 두근거리는 기대를 안겼다.

 

결국 24기 광수의 ‘불꽃 직진’과 17기 옥순의 유연한 반응, 솔직한 대화가 이번 회차 로맨스의 중심에 섰다. MC 경리의 위트 있는 멘트처럼, 이들의 로맨스는 어느새 방송을 기다리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서로를 오롯이 바라보는 눈빛과 사소한 말투, 머뭇거림 속에 번지는 설렘까지, 두 사람 사이엔 여전히 결실을 알 수 없는 떨림이 감돈다.

 

아직 이어지는 시선과 말끝마다 선명해진 감정의 진폭, 그리고 새롭게 싹트는 로맨스의 내일을 향한 궁금증은 더욱 짙어졌다. 핑크빛 긴장감 속에서 24기 광수와 17기 옥순의 진심이 어디를 향해 흐를지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의 중요한 변화와 그 감정의 깊이는 7월 3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공개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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