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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 좀비 사투 서울 심장 뛰다”…‘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운명의 리더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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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 좀비 사투 서울 심장 뛰다”…‘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운명의 리더 각성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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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로 세계를 향한 진중한 한걸음을 내디뎠다. 예고 없는 재난이 엄습한 서울의 혼돈 한가운데, 그는 한두석 팀장으로 강인함과 결의에 찬 눈빛을 드러냈다. 각 인물이 내뿜는 치열한 생존의 서사 속에서, 노재원만의 진중한 존재감이 이번 이야기의 운명을 흔들었다.

 

새 시즌의 시작은 바이러스의 근원지였던 학교를 벗어난 순간, 숨 가쁘게 몰려드는 서울 전체의 위기로 시간과 공간을 한껏 확장했다.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것 같았던 도시 한복판에 전염병이 재확산되자, 예측할 수 없는 공포와 긴장감이 시청자의 심장을 조여온다. 노재원은 국가정보원 팀장이란 설정에 걸맞은 냉철한 판단력과 단호한 리더십으로 위기 상황의 돌파구를 찾아간다.

“노재원, 좀비의 서울에 돌아오다”…‘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글로벌 기대감 집중 / 눈컴퍼니
“노재원, 좀비의 서울에 돌아오다”…‘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글로벌 기대감 집중 / 눈컴퍼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3에서 각인된 남규 역으로 세계 시청자에게 남다른 인상을 남겼던 노재원은, 이번 신작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와 대비되는 강렬함으로 신생 캐릭터의 매력을 증폭시켰다. 글로벌 화제작 ‘지금 우리 학교는’이 최초 시즌에서 5억 6078만 시간 이상의 시청 시간을 거머쥐며 신드롬을 일으킨 만큼, 시즌2 역시 시선을 끄는 새로운 인물과 방대한 스케일로 더 빛을 발했다.

 

특히, 노재원이 이끌어갈 감정선과 그가 마주할 갈등 구조는 시리즈가 던질 묵직한 메시지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인미답의 사투, 그리고 다채로운 신 캐릭터들이 가세하며 기시감 없이 긴장과 몰입을 높였다. 작품의 서사와 영상미, 배우들의 압도적 호흡이 맞물려 글로벌 시청자들 사이에서 다시 한 번 돌풍이 예고된다.

 

노재원이 선보일 깊은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쏠리는 가운데,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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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지금우리학교는#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