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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만화공간 속 동심 비상”...가을 전시 현장→천국 같은 순간의 감정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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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햇살이 여운을 남긴 가을 오후, 배우 박슬기는 한편의 만화 속을 거니는 듯한 특별한 하루로 자신의 일상을 채웠다. 생기 가득한 미소와 장난기 있는 포즈, 그리고 애틋한 동심이 스며든 사진 속 박슬기는 핑크 컬러 니트와 크림빛 프릴 치마, 캐릭터 모자와 두툼한 운동화, 실버 가방으로 소녀 감성을 한껏 드러냈다. 눈부신 조명에 어우러진 전시장에서는 스누피와 우드스톡 캐릭터가 그려진 집 앞에서 박슬기가 당장이라도 만화 세상으로 들어갈 것만 같은 설렘을 안겼다.
박슬기는 포토존에서 “사진은 실제와 조금 다를 수 있다”며 익살스럽게 분위기를 풀어내는 동시에, 오랜 친구들과의 활기찬 만남과 소소한 축하의 순간들을 진솔하게 전했다. 박슬기는 전시와 팝업 이벤트를 기획한 친한 동료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행운처럼 찾아온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했다며 엄마가 될 친구의 소식에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 주변을 환하게 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박슬기의 하루에는 항상 동화 같은 설렘이 있다”, “유쾌한 미소가 보는 이의 기분까지 밝힌다”는 소감을 전했다. 환한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슬기가 전하는 변함없는 솔직함과 긍정 에너지가 가을 감성을 더욱 깊게 물들였다.
전시 공간의 강렬한 색감과 아늑한 분위기,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이 이번 인증샷에 한껏 담겼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 작은 기적 같은 순간을 더하며, 박슬기는 누군가의 추억에 오래도록 남을 따스한 하루를 선사했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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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스누피#가을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