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10달러 돌파 전망”…리플, 규제 완화·기관 투자 확대에 강세 기대

현지시각 1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리플(리플)사의 XRP가 차기 강세장에서 10달러를 목표로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부상하고 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법적 승리를 거둔 리플은 규제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은행 결제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기관투자가의 유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조치가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투자자 사이에서 신뢰 회복과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XRP의 최근 상승 전망은 2025년 예측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보수적 관점에서는 주요 은행권의 지속적 채택으로 5.50달러, ETF 수요와 디파이(DeFi) 확산을 반영한 시나리오는 7.50달러,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호환성과 토큰화 산업 성장이 본격화될 경우에는 10달러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만약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채택까지 현실화되면, 15달러 이상으로의 초강세 전망도 등장한다. 전문가들은 “기관 자금 유입과 디파이 통합은 XRP의 게임 체인저”라며, 2025년 강세장이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평가했다.

시장 내 다른 주목 대상은 마가코인 파이낸스(MAGACOIN FINANCE)다. 밈코인을 표방하는 이 종목은 커뮤니티 열풍과 거래소 상장 기대감에 힘입어, 분석가들은 최대 78배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밈코인 특유의 투기적 매력과 확장 전략이 결합돼 단기 고위험·고수익 투자처로 각광받는 중이다.

투자자 커뮤니티에서는 안정성과 잠재력 측면의 XRP, 대중적 열기와 폭발적 수익 가능성의 마가코인 파이낸스를 상반된 투자 전략으로 평가한다. 보수적으로 점진적 상승을 노린다면 XRP, 높은 위험을 감수하고 대규모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겐 마가코인 파이낸스가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금융 업계에서는 “2025년 강세장은 제도권 채택과 기관 투자 중심의 XRP와, 투기적 커뮤니티 중심의 마가코인 파이낸스가 각각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국제사회와 투자자들은 향후 두 종목의 경쟁과 시장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