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로라 주가 0.49% 상승 마감”…동일업종 대비 수익률 웃돌아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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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주가가 9월 1일 전장 대비 0.49% 상승한 20,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오로라는 장중 고가 20,850원, 저가 19,660원까지 등락을 보이며 변동성을 드러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변동성 장세에도 불구하고 동종업종 평균치를 웃도는 수익률이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과 KRX 자료에 따르면, 오로라의 당일 총 거래량은 118,391주, 거래대금은 24억 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2,206억 원, 코스닥 전체 375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4.48배로, 코스닥 동일업종 PER 40.80배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은 0.88%, 외국인 소진율은 3.47%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은 0.24%였으나, 오로라는 이를 상회하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실적에 비해 낮은 PER 등이 투자 매력을 키우고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는 분석도 내놨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보유율 등 지분 구조 변화와 업종 내 상대 강도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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