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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핑 시즌3 日 상륙”…SAMG엔터, 체험 마케팅→서브컬처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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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핑 시즌3 日 상륙”…SAMG엔터, 체험 마케팅→서브컬처 뜨거운 반응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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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렷한 색감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어린이들의 일상을 물들였던 ‘티니핑’ 시리즈가 새로운 지평을 연다.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시즌3가 일본 방영 소식을 전하며, 한국 애니메이션 IP의 힘찬 확산을 알렸다. 설렘을 머금은 기대감은 SAMG엔터가 밝힌 다각도의 현지화 마케팅 청사진 위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이번 시즌은 일본 키즈스테이션을 통해 7월 5일 오전 첫 선을 보이며, 이어서 일본 전역의 지상파와 주력 OTT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편성될 계획이다. 이로써 티니핑 시리즈는 단순한 시청 경험을 넘어, 한류 애니메이션의 대표주자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출처=SAMG엔터
출처=SAMG엔터

SAMG엔터는 일본 진출을 위한 대대적인 라이선스 계약을 선보였다. 15개 이상의 현지 기업과 손을 맞잡고 화장품, 의류 등 100여 종의 티니핑 굿즈를 내놓기로 하였으며, 일본 전역에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기로 했다. 특히 티니핑 캐릭터가 포함된 인형뽑기 기계가 게임센터에 등장하고, 가챠를 활용한 수집형 비즈니스 모델도 본격적으로 확대된다. 이는 단순한 상품 유통을 뛰어넘어, 일상 곳곳에서 캐릭터를 접할 수 있도록 한 현지화 전략의 결정판이다.

 

무엇보다 현지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더빙 레코딩 이벤트’, 테마파크 탈인형 공연, 팝업 스토어, 외식 체인과 연계한 오프라인 체험 행사까지, 일본의 문화와 정서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이 순차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SAMG엔터는 이를 통해 일본 애니메이션 서브컬처 시장에서도 한국 캐릭터의 존재감을 더욱 단단히 굳히려는 의지를 표명했다.

 

SAMG엔터는 "시즌3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티니핑 IP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라이선스 다각화와 체험형 마케팅을 병행해 브랜드 영향력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시즌3는 7월 5일 오전 7시 30분 일본 키즈스테이션에서 첫 공개되며, 주요 방송 채널과 OTT를 통해 순차적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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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핑#알쏭달쏭캐치티니핑#samg엔터